한화의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화정밀기계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'스마트 SMT & PCB 어셈블리 2023'전시회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.
이 전시회는 국내 최대 표면실장기술(SMT) 전시회로 전자 제조 응용 분야 및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한 제조 솔루션 전시회다. 매년 87여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약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.
올해 한화정밀기계는 최근 개발 완료한 프리미엄 와이드 고속 칩마운터 신제품 'HM520W'를 최초 공개했다. 검증된 한화의 슬림형 고속기'HM520NEO'와의 조합을 통한 고속기 Full 라인업을 전시장 전면에 내세우는 등 한화 고속기 Full 라인업을 강조했다.
특히 지능화·자동화 요구 사항에 맞춰 자체 개발한 통합 소프트웨어 'T-Solution(티-솔루션)'에 중점을 뒀다.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원격으로 생산라인을 관리하는 'T-SMART (티-스마트)' 솔루션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소프트웨어들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.
석명균 한화정밀기계 산업용장비 사업부장 상무는 "차세대 고속 칩마운터 'XM520' 및 'HM520W'신제품을 추가해 한화 고속기 Full 라인업을 구축했다"며"국내외 대형사에게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은 한화 고속기를 근간으로 고속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 솔루션 및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다"고 말했다.
머니투데이